일주 사전 · 60갑자 중 52번째
일주(日柱)는 사주 여덟 글자 중 ‘나 자신’을 나타내는 두 글자예요. 하늘의 글자(일간)가 기질의 뿌리, 땅의 글자(일지)가 몸과 배우자의 자리를 말해 줍니다.
을목(乙木)의 기운을 타고난 당신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잡초나 덩굴과 같습니다. 환경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고 유연하며, 타인과의 타협점을 잘 찾아냅니다.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여도 속으로는 놀라운 끈기와 생존력을 감추고 있습니다.
일주로 보면 푸른 토끼의 물상으로, 토끼(卯)의 기운을 깔고 앉아, 친화력이 좋고 싹싹하며 예술적 감각이나 꾸미는 재주가 뛰어납니다.
을묘일주는 십이운성으로 건록(建祿) — 제 몫을 해내는 때에 해당해요. 타고난 자리에 건록(建祿)의 기운 — 제 밥벌이는 스스로 해내는 자수성가의 별이에요. 조직에서든 혼자서든 제 몫을 확실히 해내는 타입입니다.
간여지동(干與支同) — 하늘의 글자와 땅의 글자가 같은 오행이라 자기 색이 아주 뚜렷한 일주예요. 주관과 뚝심이 강한 만큼, 배우자·동료에게 한 발 양보하는 여유가 관계의 열쇠입니다.
곁에서 함께 자라는 다정한 사람이에요. 배려심이 있고 발전을 향해 같이 걸어 주는, 성장형 배우자와 인연이 깊습니다.
배우자 자리가 '친구 같은 동반자'의 자리예요. 위아래 없이 대등하게 지내는 관계가 잘 맞고, 서로의 영역을 존중할 때 오래갑니다.
띠로 보면 개띠와 육합(六合)으로 가장 강하게 맞물리고, 닭띠와는 충(沖)이라 끌림은 강해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일주는 사주의 심장이지만, 나머지 여섯 글자와 대운의 흐름에 따라 같은 을묘일주도 전혀 다르게 살아가요. 생년월일만 넣으면 여덟 글자 전체의 균형과 올해 운세까지 무료로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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